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세종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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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위원장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심점 마련"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4일 세종시 KT&G타워에서 이전 출범식을 개최한 가운데 내빈들이 떡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4일 세종시 KT&G타워에서 이전 출범식을 개최한 가운데 내빈들이 떡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4일 오후 세종시 KT&G타워에서 균형위 이전 출범식을 갖고 세종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우동기 위원장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문성요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등이 참석,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공유, 균형위 운영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우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세종시 이전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구심점이 마련됐다”며 “지역주도의 균형발전과 지역자율적 혁신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교육발전특구와 기획발전특구를 역점 추진하고 지역 맞춤형 창업·혁신생태계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대통령 소속 자문기관으로 출범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을 시행해 왔다. 그동안 서울 정부종합청사에 입주해 업무를 수행해 오다가 이날 세종시로 청사를 이전,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닻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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