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트럭과 충돌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9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서부소방서와 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15분께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사고는 A씨의 차량을 뒤따르던 화물 트럭이 앞찌르기를 시도하다 A씨의 차량 옆면을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진압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소되며 소방 추산 6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동승자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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