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가정집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20분께 제주시의 한 주택에서 40대 A씨와 딸 B양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일을 마치고 귀가한 A씨의 남편 C씨가 현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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