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이경하, 김미리, 이성근 전국유도대회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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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성근, 이경하, 김미리 선수.
왼쪽부터 이성근, 이경하, 김미리 선수.

제주특별자치도청 소속 이경하, 김미리, 이성근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유도회가 주최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2023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및 꿈나무선수 평가전을 겸하고 있다.

이경하는 여자부 -48㎏급에 출전해 1회전에서 정나라(경남도청)를 허벅다리걸리 절반승을 제압한 뒤 2회전에서 박은이(고창군청)를 지도 반칙승으로 꺾었다. 하지만 3회전에서 유주희(충북도청)에 업어치기 절반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미리도 여자부 -57㎏급에서 1회전에 김성은(한국체대)을 만나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2회전에서 이도현(경기대)을 꺾기 한판승을 거뒀다. 김미리는 3회전에서 김주희(용인대)에 한팔업어치기 절반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성근은 남자부 -73㎏급 1회전에서 박성현(세한대)을 밭다리 후리기 절반승으로, 2회전에서 김태모(한국체대)을 되치기 절반승으로 물리쳤다.

이성근은 3회전에서 송슨원(경운대)을 안다리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묶어 한판승으로 꺾은데 이어 4회전에서 송동현(한국체대)에 지도반칙승을 거뒀다. 하지만 5회전에서 강헌철(용인시청)에 안뒤축걸기 한판으로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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