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장서 기계에 끼인 외국인 근로자 숨져
제주 공장서 기계에 끼인 외국인 근로자 숨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시 구좌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한 공장에서 끼임 사고를 당한 외국인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9시49분께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구좌농공단지에 입주한 한 공장에서 필리핀 국적 3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지난 20일 오전 사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바르던 중 기계에 옷이 감겨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