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해상에서 조업하던 7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16분께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신갱물공원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70대 A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해양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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