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시 체육회장 선거 어제 후보자 등록 마감
제주시 최기창, 이병철, 양방규, 오태권 후보 출마
서귀포시 한희섭, 김태문 후보 출마...2파전
제주시 최기창, 이병철, 양방규, 오태권 후보 출마
서귀포시 한희섭, 김태문 후보 출마...2파전
민선 2기 제주시체육회장 선거에 4명, 서귀포시체육회장 선거에 2명이 출마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체육회장 후보등록 마감 결과 최기창 전 제주특별자치도 검도회장, 이병철 제주시체육회 부회장, 양방규 제주시체육회 부회장, 오태권 전 제주도정구연합회장(기호 순)이 등록했다.
서귀포시체육회장 선거에는 한희섭 전 서귀포시체육회 부회장과 김태문 현 서귀포시체육회장(기호 순)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제주시체육회장 선거인 수는 244명, 서귀포시체육회장 선거인 수는 163명으로 확정됐다.
후보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후보들은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 동안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다.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와 동일한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고 선거사무소 및 선거사무원은 둘 수 없다.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후보자·선거인 대상 매수 행위, 후보자(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가 선거인이나 그 가족 등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후보자는 공개된 장소나 체육시설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네면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단 병원, 종교시설, 극장 안, 체육회 사무실 내, 경기·훈련중인 체육시설에서는 명함을 배부하면 안된다.
제주시체육회장 선거 투표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라봉다목적체육관, 서귀포시체육회장 선거 투표는 같은 날 같은 시간 서귀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실시된다.
투표 개시에 앞서 오후 1시부터 투표장에서 후보자 소견발표가 열린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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