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11일 서귀포서 열린다
2022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11일 서귀포서 열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대 농구동아리 캐러빔 주관...서귀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중.고.대학부로 나눠 진행...자유투 경연, 덩크슛 경연 이벤트 진행
2019년 열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장면(제주일보 자료사진)
2019년 서귀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장면(제주일보 자료사진)

제주지역 청소년 농구 최강 팀을 가리는 ‘2022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서귀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펼쳐진다.

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농구동아리 캐러빔(회장 김유범)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치러진다.

경기는 후보 2명 포함 4명이 1개 팀을 구성, 전·후반 구분 없이 12분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개인 파울은 4개, 팀 파울은 5개까지 허용되며, 이 외에는 전국농구연합회 룰에 따른다.

부별 입상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상품권(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이 주어진다.

대회 중간 선수와 응원단 전체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며 부대행사로 자유투 경연대회, 덩크슛 경연대회, 버저비터를 쏘아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자유투 경연은 연속 성공 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고, 덩크슛 경연은 2번의 기회 중 최고득점으로 결정된다.

이날 응원단을 포함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도시락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제주시지역 참가 선수와 응원단 편의를 위해 대회 당일 제주시내(제주시청, 남녕고 앞)와 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제주시청, 한라병원 등)서 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김유범 캐러빔 회장은 “순위에 들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자유투, 덩크슛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청소년 농구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농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한다.

문의 제주일보 서귀포지사 733-1201~2.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