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장 선거 송승천-전정배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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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단체장 등 선거인 227명 확정...15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서 투표
전정배 후보
전정배 후보
송승천 후보
송승천 후보

민선 2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선거가 송승천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전정배 제주도체육회 부회장(이상 기호 순)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제주도체육회장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송승천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64)과 전정배 제주도체육회 부회장(59)이 후보로 등록했다.

두 후보 모두 제주도씨름협회장, 대한씨름협회 감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장을 지냈다.

후보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이들 후보는 6일부터 14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다.

선거인 수는 정회원 종목단체장 43명, 양 행정시 체육회 추천 91명, 회원단체 추천 93명 등 총 227명으로 확정됐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고 선거사무소 및 선거사무원을 둘 수 없다.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후보자·선거인 대상 매수 행위, 후보자(배후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가 선거인이나 그 가족 등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후보자는 선거운동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화를 이용해 통화하는 방법,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제주도체육회가 개설·운영하는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후보자의 SNS 계정을 통한 선거운동은 시간 제한 없이 가능하나 제3자가 후보자의 SNS에 게시된 선거운동 게시글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후보자는 공개된 장소나 체육시설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네면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단 병원, 종교시설, 극장 안, 체육회 사무실 내, 경기·훈련중인 체육시설에서는 명함을 배부하면 안된다.

투표는 오는 15일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개시에 앞서 오후 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후보자 소견발표가 열린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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