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둘레길 생태관광지 활성화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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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서귀포시 무오법정사 내 한라산둘레길 동백길 안내센터에서 ‘한라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서귀포시 무오법정사 내 한라산둘레길 동백길 안내센터에서 ‘한라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서귀포시 무오법정사 내 한라산둘레길 동백길 안내센터에서 ‘한라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숲길은 산림 생태 및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에서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정한 숲길이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달 8일 한라산둘레길을 대전 둘레산길과 함께 국가숲길로 지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가숲길은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등 8개로 늘었다. 
한라산둘레길은 해발 600~800m의 국유림 일대를 둘러싼 과거 일제 병참로(일명 하치마키 도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 등 임산물 운반로를 복원, 조성된 숲길이다.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만들어진 9개 구간 65.8㎞의 숲길로, 연간 84만명이 찾는 산림 휴양 명소다. 
둘레길 주변에는 국내 최대 삼나무림과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발생지, 4·3사건 현장과 숯가마터, 화전터 등 제주인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흔적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에는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남성현 산림청장,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한라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은 민관 협치의 성과”라며 “한라산둘레길을 산림 치유 공간이자, 마을의 생태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한일포토콘테스트 시상식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 다케다 가쯔토시)이 3일 토요타·렉서스 제주 전시장에서 제9회 한일포토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제주와 서울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제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상에 송창훈씨, 제주관광공사상에 히로타 류우야씨, 제주올레상에 장정인씨, 제주일본국총영사관상에 용유지씨, 특별상에 정주희·한진명씨가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를 비롯해 오성율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양필수 제주관광공사 그룹장, 이창익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 등 관계자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포토콘테스트는 일본과 한국의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간의 문화교류 촉진과 관광 진흥 등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개최돼 온 행사로, 올해는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오라동·조설대경모식추진委, 애국선구자 경모식
제주시 오라동(동장 오수원)과 조설대경모식추진위원회(위원장 양임성)는 지난 3일 연미마을 조설대에서 강병삼 제주시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을 개최했다.
경모식은 선서문 낭독과 애국선구자 후손의 헌시 낭송, 대한독립 만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1905년 조선의 외교권을 박탈당하는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이응호 등 12명의 지사는 오라동 망배단에 모여 선언문을 낭독하고 바위에 ‘조선(朝鮮)의 수치를 설욕(雪辱)하겠다’는 뜻으로 ‘조설대(朝雪臺)’라는 글을 새겨 놓았다. 이곳은 2010년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됐다.

 

 

 

 

 

▲대정농협, 지도 사업 선도농협상 수상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12월 정례조회에서 2022년 지도 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 대정농협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마늘 기계화 및 액상멀칭제 시험포 운영, 청년농업인 아카데미와 밭작물 중심 농업대학 운영 등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주목 받았다. 

 

 

 

 

 

▲우도면·해녀의 노래비 건립추진委, 노래비 제막식
제주시 우도면(면장 강선호)과 해녀의 노래비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고흥범)는 지난 1일 우도면 오봉리 전흘동 포구에서 노래비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우도 출신 고(故) 강관순 지사의 해녀 항일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 지사는 해녀운동을 주도했다가 수감된 후 고문 후유증으로 34살에 사망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로를 기려 2005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했다.

 

 

 

 

 

▲세화중학교사랑여성모임, 요양원에 물품 전달
세화중학교사랑여성모임(회장 홍화순)은 지난 1일 세화요양원을 방문해 화장지, 홍시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세화중학교사랑여성모임운 2006년도부터 매년 구좌지역 요양원을 방문해 물품 전달 및 환경정비 활동은 물론 장학금 지원 사업,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비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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