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합물류기업인 세방㈜(대표이사 최종일)이 최근 제주도 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제주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세방은 노후된 가구 교체, 에어컨, 안마의자 등 각 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전달했다. 세방은 2019년부터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00여 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특히 세방은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을 올해 처음 제주에서 희망스위치온 사업을 시작했다. 희망스위치온은 어린이들이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쾌적한 학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135개소 이상 사업장에 23억원 상당이 지원됐고, 올해 제주에도 8개 지역아동센터에 2억5000만원이 지원됐다. 또한 세방은 지난 8월 7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복지시설 5곳에 차량 각 1대씩을 전달했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장행수 세방㈜ 영업본부장은 “사내 고유 기부문화인 연말 벼룩시장을 통해 모금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중근·오승훈씨, 자랑스런 한라언론인 선정
수도권에 거주하는 제주 출신 언론인 모임인 한라언론인클럽(회장 김광덕·서울경제신문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2 자랑스런 한라언론인’에 이중근 경향신문 논설주간과 오승훈 문화일보 편집국장을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이중근 주간은 경향신문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실장을, 오승훈 국장은 문화일보 경제산업부장과 편집국 국차장을 역임하면서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해법을 제시해 제주 출신 언론인의 위상을 높이고 고향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道·관광협회, 관광 상품 이용권 기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지난달 3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를 찾아 제주 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의 사회 공헌 기부제를 통해 마련한 1500여 만원 상당의 관광 상품 이용권을 기탁했다.
▲문승환·김경남씨,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수상
제주시농협 조합원 문승환씨와 제주양돈농협 조합원 김경남씨가 1일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을 받았다.
제주시농협 조합원인 문승환 농업회사법인 더오라(유) 대표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가 개설·운영하고 있는 ‘제1기 제주농협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자로 메밀을 주력으로 한 보리, 콩 등 다양한 작목을 현대식 농법을 접목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제주양돈농협 조합원인 김경남 덕림농장 대표는 돼지 3200두 규모의 농장을 경영하며 규격돈(1+, 1등급) 생산을 위해 ICT기술을 활용한 선진적인 양돈 사업을 구축했다.
▲안전보건공단·공항공사 제주본부, 안전 캠페인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준연)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손종하)는 지난달 30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삼성초, 장애인먼저실천상 표창 수상
삼성초등학교(교장 이진경)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주최로 지난달 29일 서울여성플라자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권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