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련2동 아파트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7시11분께 제주시 도련2동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침구류 등이 불이 타면서 27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14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담뱃불이 침구류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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