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들 글로벌 방산 기업 취업 지원과 진로 탐색을 위해 조언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는 8일 국제경영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방산업체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제주 출신으로 항공우주·방위산업 다국적 글로벌기업인 프랑스 탈레스(Thales) 그룹 한국지사 이준곤 국방사업 총괄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재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국내 방위산업체와 글로벌 방산 기업 취업을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인성과 소양을 비롯해 필수사항인 외국어 능력도 겸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오현고등학교(41회)를 졸업했고, 핀란드 알토(Aalto)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후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LIG Nex1, Honeywell Korea 등 국내외 주요 방산업체에서 재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방위사업학과 겸임교수, 한국방위산업학회 이사, 글로벌항공우주학회 부회장,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 산·학·연 관련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제주한라대학교 국제경영학과는 변화하는 세계 경제와 글로벌 시대에 맞춰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회계 및 재무 중심의 ‘국제비즈니스’ 과정과 본교에서 1·2학년 과정을 이수하고, 중국 남개대학교 3·4학년 교육과정을 이수해 두 학교의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2+2 연계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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