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의 7층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7분께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아파트 입주민 31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화재 발생 26분 만인 오전 7시23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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