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상에서 심장협심증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됐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2분께 제주시 제주항 북동쪽 7.4㎞ 해상 A호 어선에서 60대 선원 B씨가 가슴 답답함을 호소하는 등 심장협심증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제주해경에 의해 제주항으로 긴급 이송돼 대기 중인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경비함정을 이용해 4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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