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헌.오예진 회장기 전도사격대회 고등부 대회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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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헌(표선고 3)과 오예진(제주여상 2)이 제40회 한국자유총연맹제주특별자치도지부 회장기 전도사격대회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남·여고등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제주도지부(지부장 김양옥) 주최로 지난 1일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 공기권총 남고부 개인전에서 오승헌은 600점 만점에 557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대회 신기록은 550점이다.

오예진도 여고부 개인전에서 600점 만점 중 563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여고부 대회 신기록은 560점이다.

남중부에서도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김지성(귀일중 3)은 600점 만점에 542점을 쏘며 종전 대회 신기록(538점)을 깨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에서는 511점을 기록한 박시연(제주동여중 1)이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은 제주고(김태현, 강종훈, 김용우)가 1800점 만점에 1614점을 쏘며 남고부 정상을 차지했고, 제주여상(오예진, 김예진, 강서정, 강지예)이 1684점으로 대회 신기록과 함께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단체1위는 제주중앙중(김재헌, 김성민, 옥건우, 김건우), 여중부 단체1위는 제주동여중(박시연, 고유나, 김보리, 김유나)이 차지했다.

한편 지도교사상은 박종문 제주여상 교사에게 돌아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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