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연수 중인 강원도 고성군의회(의장 김일용) 의원들이 11일 드론을 이용해 e-sports를 개발한 매드벤처를 방문, 눈길을 끌었다.
주식회사 매드벤처(대표 손미경)는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스타트업으로 e-드론축구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드론축구는 튜브를 걸어놓고 드론이 들어가면 골인을 사람이 심판하는 형태이지만 e-드론축구는 전자화된 골대와 드론이 통신을 하면서 판정 시비를 차단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한이드론축구협회가 허가, 대한체육회에 생활체육 등록을 진행 중이다.
고성군의회의 이날 방문은 e-드론축구가 세대구분 없이 안전하게 가능,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에 필요한지 판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매드벤처 관계자는 “드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중화해 저변을 확대하고, 드론이 20~30대 전유물이 아닌 모든 세대와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국내 여러 지자체에서도 보급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시-영동교육지원청, 제주와 노근리 유적지서 평화·인권 캠프 진행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과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자)은 두 지역 청소년들이 아픈 역사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제주4ㆍ3-노근리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노근리사건은 6·25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1950년 7월 미군 제1기병사단 예하부대가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의 경부선 철도 아래와 터널(쌍굴다리) 속에 피신하고 있던 인근 마을 주민 수백 명을 무차별 사격해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은 비극적인 사건이다.
노근리 평화·인권 문화체험 캠프(이하 노근리 체험 캠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노근리평화공원과 노근리 역사유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4·3 평화ㆍ인권 문화체험 캠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제주4ㆍ3 유적지에서 진행됐다.
노근리 체험 캠프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 27명과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관내 중ㆍ고등학생 26명이 참가하고 있다.
캠프 첫날 노근리평화공원에서 두 지역의 학생들이 만나 입교식을 가졌다. 이들은 노근리평화기념관 및 노근리 쌍굴다리를 순례하고 평화ㆍ인권을 주제로 평화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또 충청북도 영동지역의 국악체험촌에서 문화예술 체험을 진행한다.
▲김경학 의장, 나눔리더 108호 회원 가입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정기 기부를 약속하며 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캠페인인 ‘나눔리더’ 도내 108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 의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많은 관심과 나눔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道새마을회, 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회장 이기창)는 11일 제주시청 앞에서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7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태극기 200여 개를 무료로 보급했다.
▲제주테크노파크-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업무협약
제주테크노파크(JTP)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는 1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의실에서 ‘K-제약바이오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제약바이오산업 연구개발 및 인적교류, 투자유치지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 원장대행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과 국가적 차원의 제약바이오산업 부흥을 위해 핵심 인프라와 유무형 자원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주가 주력하는 메디컬푸드산업, K-뷰티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합의했다.
특히 관련 기업의 제주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정책과 사업 추진 협력모델을 발굴해 제주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제약바이오 분야 동반성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범죄예방분과委 서귀포지구, 생필품 지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범죄예방분과위원회 서귀포지구(회장 강승해)는 지난 10일 제주지방검찰청 임직원들과 함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인 혜정원을 방문,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애월농협, 다문화여성대학 개강식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은 지난 10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다문화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다문화여성대학은 다문화이해 및 가족이해 교육, 한국문화 이해 교육, 한국어 교육, 생활교육, 소양교육 등의 내용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