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색소폰앙상블(단장 김정아) 열 네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31일 오후 6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비긴 어게인’을 주제로 한 이날 연주회는 김재용 음악감독의 지휘로 영화 ‘콰이강의 다리’ OST를 시작으로 ‘뮤직맨’, ‘장미축전’ 서곡, 재즈 스탠다드 넘버인 ‘Recado Bossa nova’, 가수 설운도의 노래를 엮어서 만든 ‘Romantic Love Songs’, 스윙 ‘삼다도 소식’, ‘여름 노래 모음곡’ 등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현선경이 특별출연해 ‘Italian Street Song’,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인다.
제주색소폰앙상블은 2007년 결성된 순수 아마추어 앙상블로 현재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35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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