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오후 5시26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 인근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40대 관광객 A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일행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과 해경은 해상에 떠 있던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A씨는 구조 당시 이미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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