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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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가 참여 제2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및 안전정책조정위원회 개최
이상민 장관 "여름 휴가철 항공기 등 각종 안전점검을 강화해 달라” 당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및 안전정책조정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및 안전정책조정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풍수해 종합대책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및 제2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행안부는 장마전선 이동과 태풍·집중호우 이후에는 산지·옹벽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상 유무를 철저히 점검,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상청의 기상전망 발표에 따르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가 필요하고,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태풍 내습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여름, 국지성 집중호우로 제주를 포함해 전국에 내려진 호우 특보는 최근 5년 평년 대비 12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평균 해수면 온도는 2001년 20.9도에서 지난해 23.8도로 2.9도 상승했다.

행안부는 또한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한 여름 피서철 항공기 운항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를 위해 30일 이상 미가동 항공기와 LCC(저비용항공사) 위주로 점검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안부는 각 지자체에 하반기 시내버스·택시,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지방 공공요금의 동결·감면 등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5월 소비자물가가 13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물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상승이 전망됨에 따라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또한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 무공해차(전기·수소) 지방비 보조금 추가 확보,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시설 확충, 민선 8기 원활한 인수인계 추진에 대해서도 지자체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새로운 지방시대의 성공을 위해 정책 수립 단계부터 중앙과 지방의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폭발적 여행수요 증가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기 등 각종 안전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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