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여자13세이하부 여자축구 제주선발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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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수단, 30일 메달 10개 추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셋째 날인 30일 축구 여자13세이하부에 출전한 제주선발팀(노형초, 도남초 연합)이 서울 우이초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제주선발은 이날 구미낙동체육공원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후반 차채림(도남초 6)이 골을 넣은 후 아쉽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부차기에서 3-2로 우이초를 제압한 제주선발은 31일 포항 상대초등학교와 금메달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경기를 펼친다.

제주선발과 상대초는 4년 전 충북에서 열린 제47회 소년체전 결승전에서 만난 바 있다.

제주선발은 당시 상대초를 꺽고 우승했다.이번에도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건다는 각오다.

제주선수단은 이날 메달 10개를 추가했다.

지난 29일 수영 플랫폼 다이빙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예주(한라중 2)는 30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수영 여자16세이하부 스프링보오드1M에 출전, 310.7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남자16세이하부 수영 스프링보오드3M에서 2위를 한 강지호(한라중2)도 이날 남자16세이하부 플렛포옴다이빙에서 376.8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안동시 안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16세이하부 45㎏급 경기에서는 김민정(탐라중3)이 인상 49㎏를 들어올리며 금메달을 차지하고 합계에서도 108㎏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16세이하부 49㎏급 용상에 출전한 김태희(노형중1)는 6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들어올렸다.

박정희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남자13세이하부 단체전에 동광초등학교가 4강전에서 부산선발을 만나 3:2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김천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농구 남자13세이하부에 출전한 제주선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축구 남자13세이하부 경기에서 제주서초는 전북현대U12와의 경기에서 선전했지만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소프트테니스 남자13세이하부 단체전에 출전한 아라초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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