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수단, 전국소년체전 ‘메달 잔치’
제주 선수단, 전국소년체전 ‘메달 잔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9일까지 대회 이틀 동안 메달 15개 획득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제주 대표로 참가한 유도팀이 다수의 메달을 따내며 제주 유도의 위상을 높였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제주 대표로 참가한 유도팀이 다수의 메달을 따내며 제주 유도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이틀 동안 메달 15개(금 5, 은 5, 동 5)를 따냈다.

제주 선수단은 29일 유도 여자 13세이하부 57㎏급에서 곽유주(동남초 6)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수영 남자16세이하부 스프링보오드3m에서 강지호(한라중 2)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여자13세이하부 스프링보오드1m에 출전한 부혜주(한천초 6)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회 이틀째 메달 5개(금 1, 은 1, 동 3)를 추가했다.

축구 남자 13세이하부 8강에서는 제주서초가 울산현대U-12와 만나 승부차기 끝에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농구 남자13세이하부 제주선발과 배드민턴 남자13세이하부에 출전한 동광초도 각각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고, 태권도 여자16세이하부 40㎏초과~44㎏급에 출전한 김하은(아라중 2)도 4강에 진출했다.

제주도 선수단은 앞서 28일에도 금메달 4개를 포함, 메달 10개를 수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유도 여자16세이하부 70㎏이상급에서 이현지(제주서중 3), 47㎏이하급에서 강여원(신산중 3)이 금메달을 따냈다. 또 52㎏이상급에서 신유미(위미중 3), 42㎏이상급에서 최민지(풀라이유도센터)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또 유도 남자16세이하부 58㎏이하급에 출전한 이재준(신산중 3)과 81㎏이하급에 출전한 성준호(애월중 3)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3세이하부 57㎏이하급에서는 곽유주(동남초 6)가 금메달을, 남자16세이하부 66㎏이하급에서 최우빈(중앙중 3)이 은메달을 따냈다.

제주 육상의 유망주 김홍유(위미중학교 3학년)가 육상 남자16세이하부 400m에서 51.3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내며 제주 육상의 위상을 높였다.

바둑에서는 남자와 여자 13세이하부 단체전에서 제주선발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고, 수영에서도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