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황국 제주도의회의원선거 후보(제주시 용담1·2동)는 29일 “제주시내 대형차량 교통 체증 문제가 심각하다”며 “제주항에서 용담동을 경유해 애월과 해안도로로 빠지는 구간은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시내권 교통체증에 대한 대안으로 ‘도심 우회 관광해교’를 조기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국제부두가 조성되면 탑동 라마다호텔 앞 도심 우회 관광해교(국제부두 동한두기 구간~용담해안도로 닥그네포구 구간)가 조기 개통돼야 한다”면서 “또한 관광해교 통행료 감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차량을 관광해교로 우회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심트램이 운영될 경우 국제항과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요충지대로 용담동에 경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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