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선두권 향한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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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수원종합운동장서 수원FC 원정 경기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수원FC 원정에서 3연승과 함께 선두권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제주는 오는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542패 승점 19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ACL 휴식기를 마친 뒤 성남(2-1 )과 김천(3-1 )을 연파하며 치열한 순위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다음 상대는 수원FC. 3연승에 성공할 경우 승점이 같은 2위 포항의 경기 결과에 따라 한 계단 상승과 함께 선두 울산(승점 26)과의 격차까지 줄일 수 있다. 물론 수원FC는 쉽지 않은 상대다. 통산 전적에서도 434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하지만 제주 역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김천전에서 퍼팩트 해트트릭을 달성한 주민규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주민규는 지난해 1127일 수원FC를 상대로 K리그 통산 100호골을 터트린 좋은 추억도 있다.

남기일 감독은 수원FC 원정도 쉽지 않겠지만 최근 팀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기대를 걸고 있다. 그동안 골이 터지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휴식기 동안 준비했던 부분들이 주효하면서 다득점 승리를 거두고 있는 점은 만족스럽다고 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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