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자유형 50m 대회신기록...금메달 획득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이 지난 12~17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제1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 50m에 출전한 이동우는 2위 김지훈(대전광역시체육회, 22초87), 3위 임성혁(고양시청23초12)을 각각 0.15초와 0.4초로 따돌리며 22초72초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박재훈은 자유형 800m와 자유형 1500m에 출전, 각각 8분20초42와 15분56초48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금메달(800m)과 은메달(1500m)을 목에 걸었다.
평영 50m에 출전한 문재권은 27초96의 기록으로 1위 최동열(강원도청, 27초45)와 0.51초 차이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자유형 400m에 출전한 손준우는 3분59초60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서귀포시체육회 관계자는 “서귀포시청 수영팀 소속 선수 전원이 이번 제1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앞으로 개최될 각종 전국수영대회에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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