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7일까지...29개 팀 출전
제주 축구의 한마당잔치인 제61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가 14일 개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윤일)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남초부 9팀, 여초부 2팀, 남중부 6팀, 남고부 7팀, 대학부 2팀(제주한라대, 제주국제대) 등 모두 26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14일부터 17일까지 애향운동장, 외도1·2구장, 사라봉구장 등에서 펼쳐진다.
첫 날인 14일에는 오후 4시30분부터 외도2구장에서 화북초와 로제유나이티드 간 경기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현중-서귀포축구센터, 제주중앙중-제주제일중, 오현고-제주제일고 등의 예선이 진행된다.
여초부 경기는 17일 오전 11시30분 외도2구장에서 제주노형초와 제주도남초의 맞대결로 이뤄진다. 남대부 경기에 출전한 제주한라대와 제주국제대는 17일 오후 3시 애향운동장에서 맞붙을 전망이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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