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준결승 후반에 외도초와 중문초 2-2로 비기면서 승부차기 돌입
중문초등학교가 승부차기 끝에 외도초등학교를 3-1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선착했다.
26일 제주시 외도2구장에서 열린 2022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준결승에서 중문초와 외도초는 2-2대로 비기면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 결과 중문초는 키커 3명 모두 득점했지만 외도초는 키커 1명만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중문초는 외도초를 맞이해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두 팀은 전반 내내 팽팽히 맞서며 0-0으로 경기를 마치고 후반전에 들어갔다.
외도초 양승혁은 후반 5분 상대 문전에서 혼전 속 침착하게 첫 골을 넣으며 균형을 깨뜨렸다.
이에 맞서 중문초는 후반 14분 오성민이 골문으로 올라온 공을 슛으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중문초는 후반 17분 이현준이 골 에어리어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치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외도초는 경기 종료 1분을 남겨 놓고 양승혁이 골문 앞 혼전 속에서 침착에게 깔아 찬 공이 골대에 빨려 들어가면서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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