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제주지역이 평년 기온을 차차 회복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부터 차차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6~9도(평년 11~13도)이지만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평년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2도(평년 11~13도)로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중기예보를 통해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아침 기온은 3~7도, 낮 기온은 10~15도의 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만 25일 낮 12시까지는 기온이 낮고 바람도 다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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