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희망모금 7억2300만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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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70일간 아이 러브 캠페인 전개…목표액 7억원 초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본부가 7일 제주시 신시가지에서 ‘아이 러브 희망모금 캠페인’ 종료 행사를 열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본부가 7일 제주시 신시가지에서 ‘아이 러브 희망모금 캠페인’ 종료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도민들의 나눔 정신은 뜨거웠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7일 제주시 신시가지 입구에 설치된 2022 아이 러브(LOVE) 희망모금 캠페인 홍보탑 앞에서 캠페인 종료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0일간의 캠페인 기간 모인 성금은 총 7억2300만원. 애초 모금 목표액(7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캠페인 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오미크론 발생 등 도내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어려운 도내 아동들을 돕기 위한 나눔 행렬은 끊이지 않았다.

나눔장터를 통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후원금을 전달한 어린이집 원아들부터, 아동 후원 30주년을 기념해 장학금을 마련해 온 노신사까지 기부 사연도 다양했다.

김희석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에 많은 도민이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인재 양성 지원과 주거 취약 아동 지원, 의료비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과 아동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5일 제주시 화북포구 해신사에서 해신제가 봉행됐다.
지난 5일 제주시 화북포구 해신사에서 해신제가 봉행됐다.

▲바다의 신께 도민 안녕·풍어를 빌다

제주도해신제봉행위원회
화북포구서 해신제 봉행

제주특별자치도 해신제봉행위원회(위원장 김충임)는 지난 5일 제주시 화북포구 해신사에서 도민들의 무사안녕과 해상 안전, 풍어를 기원하는 해신제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에서는 초헌관에 강인규 화북동장, 아헌관에 김충임 위원장, 종헌관에 김경남 화북동통장협의회장이 맡았다.

김충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해신제를 취소했고, 올해는 최소 인원이 참석해 유튜브로 생중계를 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종식으로 해신제를 통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20년(순조 20) 한상묵 제주목사는 백성들의 안전한 해상 활동을 기원하며 화북포구에 해신사를 건립했다. 1841년 이원조 목사가 보수를 했고, 1849년 장인식 목사는 비석에 해신지위(海神之位)를 새겨 사당에 안치했다.

유교를 숭배했던 조선시대에 용왕(해신)을 숭배하는 샤머니즘 사당을 지은 것은 바다의 신에게 의지해야 할 정도로 화북포구는 외부 세력의 침입이 잦았다.

오늘날에는 도민의 무사안녕과 해상 안전을 기원하는 유교식 마을제로 봉행하고 있다.

 

 

▲도의회 제주특별자치입법연구회, 정기총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입법연구회(대표 정민구,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삼도1·2동)는 7일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남원농협, 제50기 정기대의원회 개최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은 지난 4일 유통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제50기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비상임 이사와 감사를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 이사 및 감사 명단 ▲이사=고승호, 김찬건, 김향순, 오관필 ▲감사=오문식, 장용운

 

 

▲김재형 대표,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기탁

김재형 재광주식회사 대표는 지난 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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