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4일까지 기온이 지난 1일(아침 최저기온 4~6도, 낮 최고기온 8~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바람이 다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할 전망이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6~9도이고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6~9도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부는 만큼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 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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