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부터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됐다.
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1일 아침까지 기온이 지난 19일(아침 최저기온 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지만, 오후부터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해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9~11도이고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12~13도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아침 기온이 9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 오후 9시부터 제주에 비가,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려 기온이 낮은 중산간 이상 도로의 경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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