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20일부터 마지막 연례 업무보고
文 대통령, 20일부터 마지막 연례 업무보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5개 주제별 대국민 브리핑…“내년 5월까지 정책방향 점검”
22일 민생경제·27일 부동산·30일 코로나 방역 등 업무계획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20일부터 각 부처를 상대로 2022년도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19일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이 각 부처의 새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업무보고의 슬로건은 ‘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부’로 정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국정 수행을 하자는 뜻을 슬로건에 담았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업무보고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서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대신 정부가 마지막까지 주력할 5대 주제를 정하고, 주제별로 관계부처들이 합동 브리핑을 열어 국민들에게 주요 성과 및 향후 방향을 설명한다.

우선 22일에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기획재정부 주관 하에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가 발표를 한다.

23일에는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통일부 주관으로 외교부와 국방부가 업무보고 내용을 국민들에게 설명한다.

27일에는 ‘부동산 시장 안정’ 관련된 정책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국세청이 함께 발표한다.

28일에는 ‘한국판 뉴딜 및 탄소중립’에 대해 환경부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교육부가 발표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30일에는 ‘코로나19 방역대응’을 주제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질병관리청,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참여하는 브리핑이 열린다.

청와대=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