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발효 한라산에 16㎝ 많은 눈…내일까지 3~8㎝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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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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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한라산에 많은 눈이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부터 10일 오후 3시55분까지 한라산 주요 지점별 누적 적설량은 해발 1503m 삼각봉 16.3㎝, 해발 1393m 사제비동산 10.5㎝, 어리목 매표소 0.4㎝이다.

오후 4시 기준 돈내코 코스는 입산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기상청은 북서쪽 해상에서 시간당 50㎞ 속도로 동진하는 비구름대가 지속 유입돼 11일까지 높은 산지에 3~8㎝의 눈이, 제주도 전역에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3도, 낮 최고기온은 16도 내외이고,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5~16도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가 지속 유입되면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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