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제주, 특별자치도 완성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산업 육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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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균형발전 전략 발표...4대 메가시티+4대 특별광역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5제주특별자치도는 자치 분권을 선도하는 특별자치도 완성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이장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충북 청주시 서원구) 지역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 삶을 지켜주는 균형성장전략 발표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자기 결정권 확보를 위한 실질적 자치입법권을 강화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재정특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관광·레저와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등 연관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4대 메가시티를 조성하고, 4대 특별광역권을 육성하는 내용의 ‘4+4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는 국토 재구조화를 국가 균형발전 전략으로 제시했다.

4대 메가시티는 충청,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권 육성 의지를 담은 것이다.

4대 특별광역권은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경기북도 설치,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전북·새만금 탄소제로 신산업 거점 조성 등이다.

이 후보는 이같은 ‘4+4 광역경제생활권을 지원하기 위해 총리실 소속 광역경제생활권 육성지원단설치 및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내 지원계정 신설 등을 제시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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