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다음 주까지 제주지역에 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 오전 6시부터 12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예상 강수량은 20~80㎜다.
기상청은 산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돼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기상청은 중기예보를 통해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17일을 제외한 13일부터 20일까지 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기간 북태평양 고기압과 정체전선 위치에 따라 강수의 변동성이 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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