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제주에 폭염경보…당분간 무더위 지속
올해 첫 제주에 폭염경보…당분간 무더위 지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올해 처음 제주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 동부와 서부, 북부 중 동부와 서부를 폭염경보로 대치했다.

올해 제주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812)보다 한 달 빠른 것이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을 반영한 온도로, 대체로 습도가 50% 이상이면 기온보다 체감온도가 높아진다.

오전 10시 현재 도내 주요 지점별 최고기온은 외도 31.9, 성산수산 31.2, 애월 31.1, 제주 30.7도 등이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강하게 유입돼 당분간 높은 기온을 보이며 더운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