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현주소
삼다수 현주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오영호 시조시인

물맛이 다르네요?” “그것이 좀 쌉디다.” 아내도 먹어보고 틀렸다.” 한다. 그렇다 삼다수의 물맛은 먹어본 사람은 다 안다.

삼다수는 명품이다. 그것을 증명이나 하듯 올해도 ITI(국제식음료품평원)가 주최한 ‘2021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 스타(Star)를 받아 최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ITI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를 가진 기관이다. 매년 세계 130개국에서 생산되는 식음료 제품을 분석하는 품평회를 열고, 선정된 제품에 대해 품질 인증마크를 수여한다. 유럽 15개국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미각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엄격한 심사를 한다. 제주삼다수는 맛과 향, 조직감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0% 이상 획득하였다. 그것도 지난 2018년부터 연속 ‘3스타를 획득하고 있다. 그리고 변함없는 맛과 품질을 위한 제주개발공사의 노력까지 인정받아 국내 최초 크리스털 테이스트 어워드(Crystal Taste Award)’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것 또한 국내 1등 생수 브랜드로서의 위상은 물론 제주 지하수와 국내 먹는샘물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그 이유는 뭘까? 제주삼다수는 천연필터인 제주 화산송이층을 오랫동안 거치면서 불순물은 걸러지고 칼슘, 칼륨, 바나듐, 실리카와 같은 건강에 좋은 미네랄은 스며들어 수질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먹는 샘물 제품 중 유일하게 국내 단일 수원지에서 생산되고 있어 세계 어느 지역에서 마시더라도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생명력을 키운 제주삼다수는 경도가 낮은 연수로 물맛이 부드럽고 수질이 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삼다수는 FSSC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미국 NSF(국가위생국) 등 다양한 글로벌 인증도 받았다.

지난 531일엔 친환경 무라벨 제품 그린에디션(Green Edition)’을 출시했다. 즉 무라벨·무색캡·무색병의 완전한 3() 형태를 완성해 음용 후 그대로 자연으로 순환할 수 있게 하여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최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그뿐인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에서 공개된 제주삼다수의 뛰어난 물맛은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해외 수출도 대만에 이어 미국까지 넓혀나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생수 시장에서 삼다수의 점유율은 얼마나 될까? 40%를 맴돌고 있다. 이제 50% 이상 높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제주도민 모두가 홍보대사가 되어야 한다. 왜냐면 가장 좋은 홍보 수단은 생수 하면 삼다수라는 입소문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