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오후 1시30분 유튜브 채널서 홍익문화상 등 생중계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한국인이 한국인답게’를 슬로건으로 한 ‘2021 홍익문화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일지인성문화재단이 후원하며, 국학원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생중계한다.
1부에선 축하 공연, 축사, 홍익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는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감동의 스토리를 전하는 홍익문화포럼이 진행된다.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기념 강연을 하고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도 축사를 한다.
이번 홍익문화축제는 10월 3일 개천절까지 홍익문화 학술대회, 홍익문화상 시상식, I Love 홍익인간 캠페인, 국학원 홍익문화체험투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강좌, 홍익콘텐츠 페스티벌, 개천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권나은 원장은 “반만년을 이어 온 대한민국이 수많은 위기 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뿌리인 홍익정신에 있어서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잘 사는 것이 홍익의 가치이고 정신”이라며 “한국인이 한국인다운 것은 한국인의 정신, 즉 ‘홍익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익의 가치는 서로를 진정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조화·상생, 공존·공생의 정신이며, 대립·갈등·분열을 막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홍익’이니만큼 이것이야말로 꼭 필요한 시대정신”이라고 덧붙였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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