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최근까지 약 7개월간 주민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한 ‘공동 치안 협력체 돌하르방팀’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관내 농어촌지역 62개 마을에서 모두 120건의 교통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100여 건의 시설 개선과 관계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시행하는 등 주민 밀착형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1~5월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5명으로, 전년 대비 28.6% 감소하는 등 교통안전도와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원 접수를 통해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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