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18일 대한항공 제주지점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에서 선발된 고교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양호 이사장은 이날 제주·서울·인천지역에서 각각 뽑힌 고등학생 97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9700만원의 정석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양호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오로지 학업에만 열중해 우리나라를 강국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21세기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991년부터 지금까지 총 17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