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 폭행하고 돈 뺏은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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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9일 자신이 일하던 제조업체에서 업주를 때리고 돈을 훔친 안모씨(38)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7시50분께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공장에서 업주 김모씨(74.여)를 주먹으로 때린 후 거래처에서 수금한 현금 12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소재 추적을 벌인 결과 안씨는 벌금 미납으로 현재 제주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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