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사업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아이 돌보미 참여 희망자가 동지역 중심으로 편중돼 서귀포시가 고민.
서귀포시는 현재 75명의 아이 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지만 활동 범위가 대부분 동지역에 편중돼 읍·면지역 부모들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읍·면지역에서 활동할 인력 10명을 추가로 모집.
서귀포시에 따르면 아이 돌보미는 부모가 돌아올 때 까지 가정에서 놀이 활동, 준비된 간식 챙겨주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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