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부터 26일까지 주 4회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이 4년 만에 재개된다.
제주항공은 오는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제주~후쿠오카 노선을 주 4회(수·금·토·월)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후쿠오카 노선의 시장성을 살펴보고 연내에 정기노선 전환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항공편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4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8시(현지시간)에 도착하고, 후쿠오카공항에서는 오후 8시5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10시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가능하다.
한편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의 관문도시이자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에 이은 일본 4대 도시로 꼽힌다. 벳푸와 유후인 등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와 아소산으로 유명한 구마모토 등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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