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이 있는 75세 이상 빈곤 노인과 장애인에게 최대 14만원의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가 추가로 지원돼 이들의 생계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
보건복지부가 31일 일하는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기초생활보장 근로소득공제를 8월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발표, 이번 조치에 따라 1만6000여 명의 생계 급여가 인상되고 차상위 비수급빈곤층 중 일부가 새롭게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추산.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생계급여 부양 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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