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공영버스 운전원 ‘1일 2교대’ 근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6월 시간선택제임기제 운전원 3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오는 10월 추가로 36명을 채용하기로 결정.
서귀포시는 지난 3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운전원들의 근무 시간이 주 52시간으로 제한된 데다 현행 격일제 근무제가 운전원들에게 피로감을 준다는 건의에 따라 ‘1일 2교대’ 근무로 전환.
한편, 서귀포시 공영버스는 19개 노선에 33대가 운행 중인 가운데 지난 6월 23일부터 6개 노선에서 ‘1일 2교대’ 시범운영에 돌입.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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