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 수영 간판 고덕양, 전국대회 2관왕…MVP 등극
제주 장애인 수영 간판 고덕양, 전국대회 2관왕…MVP 등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안방서 열린 제11회 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서 2개 종목 금메달 차지
제주 장애인 수영의 간판 고덕양

제주 장애인 수영의 간판 고덕양(제주도청)이 안방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덕양은 지난 7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남자 50m 자유형 S8과 남자 100m 자유형 S8 경기에 출전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덕양은 2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내 대회 MVP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과 대한장애인수영연맹,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468명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대회 결과 금메달 21, 은메달 18, 동메달 18개를 획득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금메달 15, 은메달 9, 동메달 16개를 따낸 충북 선수단에 돌아갔다.

여자 100m 배영 S8, 여자 100m 접영 S8 경기에서 각각 한국 신기록을 세운 임은영(경기)과 은메달 2개를 수확한 정봉기(광주)는 신인상을 받았다.

한편 참가자들은 대회를 마친 뒤 폐회식 및 장애인 수영인의 문화 공감을 위한 밤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1회 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 경기 모습
제11회 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 경기 모습

 

제11회 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 경기 모습
제11회 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 경기 모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