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초등 고학년반 이어 저학년반·성인반 추가 신설
제주국민체육센터는 그동안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했던 무료 생존수영교실을 저학년 어린이(1~3학년)와 일반인까지 확대해 7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고학년반(4주)에 이어 저학년반과 성인반(이상 8주)이 추가로 신설된다.
고학년반은 매주 월, 수, 목, 금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강습 내용은 자유형이다.
매주 월, 수, 목, 금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운영되는 저학년반에서는 자유형, 배영, 생존수영에 대한 강습이 이뤄진다.
성인반에서는 매주 월, 수, 목,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자유형과 배영, 평영을 배우게 된다.
제주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스포츠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조깅트랙 등이 마련돼 있는 제주국민체육센터는 하루 평균 1100여 명이 이용하는 종합 스포츠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수영과 에어로빅, 요가, 헬스교실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시설별 월 사용료만 내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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