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제주시 화북 주공아파트 4단지의 하자보수 문제를 조정하기 위한 제주시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가 열렸으나 입주자와 주공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기존 입장을 고수했으며 분양 전환 가격 문제를 안건으로 채택하는 것을 놓고도 상반된 입장을 보여 조정위원들이 곤혹.

위원회 관계자는 “양측이 자신들만의 입장을 내세우고 있어 조정 결정을 내리는 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