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상담소는 생활법률·세무·건축·부동산·제도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변호사와 세무사, 건축사, 공인중개사, 도의회 정책자문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1대 1 상담에 나섰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충홍 의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생활법률 등에 대한 상담 기회의 문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취약계층과 도서지역 등을 대상으로 보다 많은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도의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다양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명실상부한 민의의 전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일상에서 느끼는 숨은 불편을 찾아내 입법 등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법령 정비사항인 경우에는 제도개선 과제로, 조례 정비사항인 경우에는 자치법규 제·개정 등 입법화 추진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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