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제주도지사선거에 예비후보(63)는 21일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가칭 ‘청년미래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 등 주요 지자체들은 청년정책 담당관 또는 ‘과’ 수준의 전담부서를 두고 청년정책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며 “이들보다 한발 더 나아가 제주도 평생교육과와 경제일자리정책과로 분산된 청년정책 부서를 일원화하고, 도지사 직속 전담부서로 확대·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취업이나 일자리 등 단순한 접근을 넘어 청년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가꾸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이를 위해 위상을 갖춘 전담부서를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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